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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물

그리즐리: 회색곰이라고 불리는 불곰의 아종 황갈색 곰

by 창조자의 그림자 2024. 10. 2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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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색곰은 일반적으로 불곰의 아종으로 여겨지는 황갈색 곰입니다. 북미의 서부 고지대에 서식하며, 많은 사람들이 코디액곰 등 북미의 불곰 종 전반을 '그리즐리(Grizzly)'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.

그리즐리

외형 및 특징

회색곰의 가장 큰 특징은 어깨에 혹이 튀어나와 있다는 점입니다. 이 혹은 곰이 무언가를 파헤칠 때 앞발에 힘을 실어주는 근육 덩어리입니다. 수컷의 몸무게는 보통 300kg, 암컷은 200kg 정도입니다.

행동 특성 및 서식지

회색곰은 단독으로 행동하는 동물이며, 평상시에는 느릿느릿 걸어 다니지만 전속력으로 달리면 시속 50km의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. 이처럼 겉보기에는 굼뜬 해 보이지만, 실제로는 매우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습니다. 회색곰은 북미의 서부 고지대, 특히 로키산맥 등에 서식합니다. 이들은 숲과 초원, 산악 지대 등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납니다.

기타 정보

한편, 북극곰과 회색곰의 이종교배에서 태어난 잡종인 '그롤라(Grolar bear, Pizzly bear, Nanulak)'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. 이는 2006년 캐나다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습니다. 회색곰은 북미 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동물 자원이며,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종입니다. 앞으로도 이들에 대한 연구와 보호 활동이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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